• 사이판 여행 셋째 날😄
‣ 마나가하 섬 구경 후기
여행 셋째 날!
오늘은 사이판 하면 떠오르는 곳 '마나가하 섬'으로 향합니다!
사실 전 마나가하섬에서 체험다이빙을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전날 현지 가이드 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파도가 너무 심해 다이빙을 하기에 너무 위험하다. 조류로 인해 휩쓸려 갈수도 있습니다.'라고😭
섬에는 들어갈 수 있으니 그냥 입도해서 스노클링 하는 걸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마나가하 섬은 부두세 1인당 3$, 환경세 1인당 10$ 이 필요합니다.
(투어비용은 별도ㅎㅎ)
도착한 마나가하 섬은 바다색이 너무 이뻤어요!
물도 투명해서 바닷속도 잘 보이고 ㅎㅎ 그리고... 새가 정말 많아요 ㅎㅎ
섬에 도착하면 매점 쪽으로 사람들이 향하시는데 그쪽은 새똥.. 냄새가 좀 납니다🤣
(여러분.. 새가 나무 위에 앉아있는 곳은 피하셔야 해요.. 새똥 떨어져요😨
야자수처럼 삐죽삐죽한 나무 위는 새가 앉을 수 없데요 그쪽으로 앉아서 쉬셔야 해요 ㅎㅎ)
섬 한 바퀴 도는데 약 30-40분이면 구경할 수도 있고 저는 사람들 없는 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바로 스노클링 장비 착용 후 바다로 뛰어들었죠! ㅋㅋ
영상이 정신없이 흔들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액션캠을 처음구매해서 찍은 영상이라 정신이 없네요😭
처음엔 물고기가 어딨는지 몰라서 헤매다가 숨을 곳이 있는 곳으로 가면 많다는 걸 알고 물고기 포착! ㅎㅎ
새끼 상어도 봤는데 영상에는 담지 못했어요😔
한참 스노클링하고 놀다가 시간 맞춰서 저는 마나가하 섬을 나왔습니다.
4시간 정도 짧게 놀았는데 물놀이는 역시 쉽지 않네요 ㅎㅎ
(아! 스노클링 할 때 선크림 자주 바르세요! 물론 산호초와 해양생물에 영향 없는 선크림으로요! 사이판 바다가 동해바다보다 염도가 3배 높아서 엄청 잘 뜨는 대신 엄청 잘 탄데요ㅎㅎ 가이드분이 말씀해 주셨어요)
물놀이 후 옷은 따로 갈아입지 않았고요!
애초에 수영복차림이었어요 ㅎㅎ 비치타월로 몸 감싼 뒤 배 타고, 숙소까지 오는 투어버스 타도 상관없어요. 다들 그렇게 나오시더라고요.
투어버스가 숙소 앞까지 데려다 주니 바로 방으로 가서 씻었어요
저녁에는 아쿠아리조트에서 진행하는 선셋디너파티를 예약해 놨습니다.
바비큐와 무대에서 공연해 주는 걸 보는 파티예요😁
음식은 코우슬로랑 참치샐러드(?), 우대갈비, 폭립, 랍스터, 새우, 감자 이렇게 나오고
마무리로 디저트도 주더라고요!
음식은 맛있었어요! 특히 폭립😄
이걸 먹으면서
앞에서 노래도 해 주시고 불쇼, 춤 공연을 다양하게 보여주시고 마무리쯤에는 춤도 같이 배우는 시간도 갖고, 다 같이 올라가서 춤도 추기도 합니다 ㅎㅎ
2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시간 엄청 금방 지나갔어요!
전 너무너무 즐거웠어서 추천드려요!
다른 숙소 묵는 분들도 오셔서 선셋디너파티만 즐기고 가시더라고요😊
이날 하루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그럼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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