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2023) ep06.✈

• 사이판 여행 중 차량 주유 시 발생한 에피소드😅

 

저와 같이 당황스러운 분들이 없길 바라며...

주유 시 발생한 에피소드를 작성합니다😓

 

사이판 여행할 때 첫날 머스탱을 렌트했었어요.

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반납 시 주유를 풀로 채워야 하더라고요!

 

반납일날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주유소(저는 SHELL 주유소를 이용했어요)를 향해서 갔습니다.

셀프로 하는 곳도 있다고 알아봤는데, 주유소 직원(사장님?) 분이 나오시더라고요

그래서 풀로 부탁드린다고 하고

카드를 드렸습니다.

(트레블월렛 카드) 

 

한국 셀프 주유소처럼 주유 양을 선택하고 카드를 터치하니 $75가 결제되었어요.

그러고 주유를 하고 나니 리터당 금액으로 계산돼서  $16.3이라고 영수증이 나오더라고요.

그랬는데... 한국과 다르게 바로 카드승인취소가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다음날 차액은 취소가 돼서 들어온데요!

알겠다고 한 뒤 다음날 트레블월렛 어플을 들어가도 카드 취소가 되지 않더라고요...

그때부터 걱정스러운 마음에 외국은 늦나..?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더 기다렸지만 그때도 취소는 되지 않았어요😭

이거 설마 속은 건가... 당한 건가 별의 별생각을 다하고 있었는데, 어느 한 블로그에서 저랑 비슷한 유형의 일이 있었다며 글을 쓰신 걸 봤어요! 

그래 한 일주일은 기다려보자 라는 심정으로 잊고 있다가 한국 돌아와서 어플에 들어가 보니 그때 $58.70 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여러분 너무 걱정 마세요! 돈 잘 들어왔어요! 다만... 늦을 뿐..😂

한국을 생각하면 안돼요🤣

트레블월렛 어플 캡쳐

 

저렇게 잘 들어왔습니다.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라고 글을 남겨보아요😄

사이판 주유 카드 결제 환불 이렇게 검색하면 내용이 별로 안 나와서😭

 

아주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사이판 여행기 정말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